차옌

시기는 아무래도 외전 기준 1년 정도가 지난 때가 좋겠죠? 우연재는 미국 서윤이는 한국에 있을 때니까요. 오랜만에 한국 입국해서 가족들이랑은 딱 한 번 식사하고 내내 서윤이랑 시간 보내다가 출국하러 공항으로 향하는 우연재. 막 수속을 밟으려는데 ‘애인’으로부터 메시지가 옵니다. [남친갔어 와두대] “…….” 우연재는 느릿하게 눈동자를 굴려서 다시 한번 글...

1. 프로필(키, 체형 등) 기태연 : 190중후반, 누가 봐도 우성 알파, 어깨에 스치기만 해도 밀려서 뒷걸음질 치게 될 것 같은 다부진 체형 서수현 : 170중반, 본인은 생활 근육으로 알통이 있다고 주장하나(기태연 비웃음) 실제로는 그냥 건강하게 늘씬함 2. 수현이 아기 농부로 사는지, 대학 가는지 수현이는 공부에 관심이 없어서 대학은 가지 않습니다...

※ 희연이가 대표님 대신 위험에 처해 다치거나 혼수상태에 빠지면 대표님은 어떤 반응일까요? 라는 물음에 대한 썰입니다. ※ 본편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로 퇴고를 거치지 않은 초고입니다. “씨발….” 문득 흡연 욕구가 치미며 몇 년 전에 끊은 담배가 떠올랐다. 그러나 연우범은 담배를 찾는 대신 손끝에 힘을 실었다. 애가 저 지경이 됐는데 쓸데없이 담배 냄새를 ...

만약 임신한 희연이가 '대표님은 아가 갖는 거 싫어하셨구나.' 오해해서 도망가면 연우범 반응은?

※ 만약 임신한 희연이가 ‘대표님은 아가 갖는 거 싫어하셨구나.’하고 오해해서 도망가면 연우범 반응은 어떨까요? 라는 페잉에서 시작된 썰입니다. 본편과는 무관합니다. ※ 희연이는 연우범을 너무 사랑해서 도망가진 않겠지만 피신 정도는 할 것 같다는 대답과 함께 써서 보여드리는 내용입니다. ※ 썰체(?)입니다. 가볍게 봐주세요. 희연이는 3학년 2학기 즈음 ...

※ 초고입니다. ※ 하루 늦었지만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. 🎄 하얀 발끝이 공중에서 대롱거렸다. 정희연은 얌전히 안긴 채 연우범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. 단순히 거품 목욕을 한 것치고는 뺨이 지나치게 발그스름했다. 살짝 부은 듯한 입술 사이로 새어 나오는 숨소리 또한 다소 가팔랐고.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, 기분은 나른하기 그지없었다. 정희연은 바르작거리...